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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테리어

[신혼집인테리어] 코로나를 물리칠 내돈내산 루헨스 마인드 전해수기 사용기 (소독용과 손세정제로 사용하고 있어요~)

신혼집 아이템 두 번째는 루헨스 마인드 전해수기예요~
요새 코로나로 다들 걱정이 많으시죠? 저희는 다행히 미리 구매한 루헨스 전해수기로 조금 마음 놓고 있어요~
이 전해수기를 구매한지는 2달 정도 되었고요~ 
실제로 사용 후에 후기를 적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조금 기다리고 있던 리뷰예요~
결론만 말씀드리면 정말 구매한 걸 후회하지 않습니다!
(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모두 만족스럽게 사용 중에라 올리게 되는 거 같아요~~)

사실 전해수기도 여러 가지 브랜드가 있더라고요~
그중 가장 막상막하가 루헨스와 바우젠 제품이었는데요~
저희는 각종 블로그와 상품평들을 다 찾아보고 어차피 두 제품이 비슷하다는 걸 알아냈어요~
그래서 조금은 저렴한 루헨스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답니다~
1차로 구매한 건 작은 용기였는데요, 사실 제품이 너무 좋아서 큰 통을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어요~
한꺼번에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니까.... 구매하실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큰 통을 추천드려요~

택배가 도착하였고, 튼튼한 겉 박스에 안에는 또 튼튼한 제품 박스가 되어 있어요~
그리고 항상 고민하게 되는 봉인 라벨! 
이 라벨에 항상 의아함을 갖게 되는 게.. 라벨을 뜯어야 제품 이상이 확인되는 건데~
다행히 저희 제품은 모든 게 정상이라 환불 및 교환 걱정은 안 하게 되었답니다.

큰 상자를 열면 다시 또 상자들이 나와요~ 선물 보따리 푸는 기분이었어요.
각각의 부품별로 잘 분류가 되어 있어요~
본체와 소금, 사용설명서 등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매우 친절한 패키지네요.

저 작은 통이 소금이랍니다.
소금을 덜어내어 넣을 수 있는 스푼도 함께 들어있어요.
이 소금을 통해서는 좀 더 강력한 전해수를 만들 수 있어요~
지금도 신기한 게 수돗물과 소금이 만나 락스 물을 만든다는 거예요~
소금은 저 스푼을 이용해 조금만 넣어야 하니 스푼을 꼭꼭 잘 챙겨주세요!!

그리고 전해수를 만들어 줄 본체예요~
작고 귀엽죠? 이 본체는 작은 통과 큰 통 모두 호환이 가능해요~
물이 닿으면 좋지 않다고 하니 전해수를 만들 때도 물이 흐르지 않게 조심해주세요~!

그리고 이 통이 저희가 처음 구매한 작은 용기예요~
400ml의 용량이고요, 여기에 가득 채운 전해수로는 사실 집에서 페브리즈 뿌려주듯이 뿌려주면 좋을 양이예요.
아래에서 보여드리겠지만 저희는 한통을 이틀 정도 사용하게 되는 거 같아요~
물론 일반 페브리즈보다 헐~~ 씬 더 많이 부려요~

통에도 안전 문구가 적혀있어요~
이 통 아래에 본체와 연결이 가능한 금속 단자가 부착되어 있어요~
그 단자를 이용하여 통 안에 수돗물을 전기 분해하여 전해수가 얻어지는 원리예요~
사실 저도 좀 칠칠맞은 편이라....^^;;; 통에 물을 담을 때 물을 흘리게 되더라고요~
그래서 저는 꼭! 물 담은 후 아래 부분을 닦아서 본체와 연결해주고 있어요~

소금 양에 대한 안내문이에요~
아까 보여드렸던 작은 티스푼 있죠? 꼭 그곳에 소금을 넣어서 만들어야 해요~
또한 400ml 기준이니까 진한 락스 물을 만드실 때는 물을 가득 담아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
아무리 물이 안전하다곤 하지만 이것도 화학반응이니 몸에 안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~

절대 드시면 안 돼요~
왠지 이 안내글을 너무 귀여웠답니다. ^^;;

자, 이렇게 모든 제품을 연결하면 이런 모양이 된답니다~!
심플하죠?
그냥 돌려서 뚜껑 닫으면 되고 소금은 잘 보관해놓으시면 됩니다요~

그럼 저희는! 1분 기준으로 만든 전해수 사용기를 보여드릴게요~
거실에 걸려있는 커튼에 칙칙~ 뿌려줍니다~~!
저희는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 있는 집이다 보니 음식 냄새가 거실 패브릭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~
그래서 식사 후에는 꼭꼭 거실 커튼과 소파 위 쿠션 등에 뿌려주고 있어요~

그리고 밖에 입고 나갔다 온 옷들에도 칙칙칙 뿌려줍니다~
일반 탈취제의 경우, 사실 탈취제 향이 옷에 배어있는 향을 덮어씌워 버리는 느낌이었거든요~
그런데 이 전해수기의 경우에는 무향이니 오히려 옷에 뿌리기에 부담이 없었어요~
음식 냄새가 좀 심하게 배어있는 경우에는 3분 강력 전해수를 만들어서 뿌리기도 해요~
또 탈취제의 경우 뭔가 원단에 떡지는 느낌이 들었었거든요?
개인적으로는 전해수는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요~ 그래서 저희는 수시로 옷에 물을 뿌려준답니다.

그리고 집에 걸려 있는 페브릭 포스터들에도 뿌려줘요.
아무리 방에 있다고 하더라도 음식냄새가 안으로 스며들어오기도 하고~
또한 입고 나갔던 옷에 배인 향이 방에 스며들기도 하더라고요~
그래서 드레스룸에 전해수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~~!

다음은 침실입니다~
일어나자마자 이불 반을 접어서 조금 축축하다 느껴질 때까지 뿌려줘요~
그리고 마르면 반대쪽도 접어서 뿌려주고 있답니다~
물론 커튼 쪽도 칙칙칙 최대한 많이 부려주고 방문을 활짝 열어놔요~
작은 집에서 이불을 너무 자주 빨기란 쉽지가 않아서 하루에 한 번씩 꼭 전해수기를 사용해요~!

다음은 좀 강력한 전해수를 만드는 방법이에요.
루헨스 세트와 함께 온 정제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된답니다.
이 소금을 다 사용하면 나중에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정제소금을 사용해도 된다고 해요~

함께 들어있던 미니미 스푼으로 소금을 한번 담아줍니다.
물에 잘 녹고~ 본체에 넣으면 3분간 분해를 시킨 후 락스 물로 변신합니다!
저흰 이왕이면 소금을 넣은 물은 꼭 3분 동안 전해수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어요~
조금 더 강력한 전해수 물로 변하기 때문이에요~

이번엔 화장실 청소를 쓱쓱 해줍니다~
전해수를 많이 만들어서 한통을 화장실 전체에 뿌려주고요~ 
시간이 조금 지난 후 솔로 쓱쓱 닦아주니 실제 세정제처럼 화장실이 닦였어요!
너무너무 신기해서 화장실 청소가 즐거워졌답니다.
사실 욕실 청소 세제가 너무 독한지, 고무장갑을 껴도 손이 하얗게 일어나곤 했거든요.
전해수를 사용하면 그렇지 않고 가장 좋은 건 락스 냄새가 덜해요~
그래서 평소에는 전해수로 쓱쓱 닦고~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락스를 이용해서 청소하고 있어요~

전해수를 가장 많이 쓰는 건!
코로나가 널리 퍼지고 있는 지금, 마스크 소독과 문 소독이에요~
저희는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~
매일매일 빨아쓸 수 없어 우선 외출 후 무조건 전해수를 뿌려서 앞뒷면을 소독하고 있어요~
그리고 문틈과 손잡이 등에 뿌려주고 있죠~
소금 없이 1분만 가동해서 만든 전해수는 소독약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피부에도 괜찮다고 해요.
작은 공병에 담아 스프레이로 칙칙 뿌리고 있답니다.